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설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성수식품 특별 안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명절 기간 동안 소비가 급증하는 ▲가공식품(한과, 떡류 등) ▲건강기능식품(홍삼제품 등) ▲농·수산물(제수용 품목) 등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을 대상으로 한다.
검사 항목은 ▲미생물 ▲중금속 ▲잔류농약 ▲식품보존제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도민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요소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검사에서 부적합 식품이 발견될 경우 관할기관에 즉시 통보해 회수·폐기 조치를 시행하며, 관련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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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식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부적합 식품을 신속히 차단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검사를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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