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무역학과 박영태 교수(상경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는 지난 1월 3일, 서울 코엑스에 위치한 한국무역학회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지고 제4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박 교수는 “2025년 을사년에는 ‘무역만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유일한 길이다’라는 무역보국(貿易保國)의 심정으로 학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학회 발전을 위해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자세로 젊고 역동적인 학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한국무역학회는 무역에 관한 이론과 정책, 국제경제, 국제경영, 국제상학, 전자무역, 해외지역 등을 연구해 학문적 발전과 정책 제안과 산·관·학 협동을 도모하고자 1974년에 설립됐다. 현재 6000여명의 학자가 활동하고 있는 무역학 분야 대표 학회이다.
또 매년 국제·국내 학술대회,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SSCI급 국제저명학술지인 영문학술지(Journal of Korea Trade) 8회와 한국연구재단의 KCI 등재학술지(무역학회지)를 6회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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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과 12월에는 서울 무역센터, 6월과 10월에는 부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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