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분야 38개 사업…지역 특화작목 육성
전북 고창군은 내달 3일까지 새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 신기술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것으로 보조금과 자부담을 포함해 총 32억원이 투입된다.
총 6개 분야 38개 사업으로 ▲농업경영 분야 초보 청년농부 성공모델 구축 등 4개 사업 ▲생활자원 분야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지원 등 8개 사업 ▲환경농업 분야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 보급 시범 등 9개 사업 ▲경제작물 분야 소과종 수박 브랜드 육성지원 사업 등 13개 사업 ▲특화작물 분야 복분자 간이비가림시설 적용 시범 등 3개 사업 ▲새기술연구 분야 복분자 건전묘 현장 실증재배 시범사업이 해당된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있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연구회, 농업법인 등)이다.
접수는 사업신청서 등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담당팀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 및 전자우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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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을 보급해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저탄소 농업기술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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