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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 9일 예술의전당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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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가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네 번째 시즌을 개막한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쓴 같은 제목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은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그윈플렌은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인물이다. 소설은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당시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위고는 웃는 남자를 쓴 뒤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말할 정도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 9일 예술의전당 개막 뮤지컬 '웃는 남자' 공연 장면 [사진 제공= 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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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웃는 남자는 2018년 초연했으며 이후 2020년과 2022년에 공연했다.


그윈플렌 역은 기존 공연에 출연했던 박은태, 이석훈, 규현 외에 도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여주인공 데아 역은 초연부터 출연한 이수빈에 장혜린이 새롭게 출연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우르수스 역은 서범석과 민영기, 매혹적인 조시아나 역은 김소향과 리사가 맡는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작품상 등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 일본 최고의 뮤지컬 제작사 토호 주식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일본에서도 성황리에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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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는 오는 3월9일까지 공연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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