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선정…국비 6억원 확정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이번 선정에 따라 국비 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산업건물 등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 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여주시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51억 원을 확보하여 관내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 3,821㎾, 태양열 207㎡, 지열 1,627.5㎾, 연료전지 5㎾를 설치했고, 올해는 대신면, 북내면, 오학동 주택 및 건물 158개소에 태양광 487㎾, 태양열 120㎡, 지열 140㎾를 설치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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