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 이하 광주 사랑의열매)는 ㈔대한석유협회로부터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4,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김용임 광주시의원, 문팔갑 ㈜키즈라라 대표이사, 장세종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안효철 북구사회복지협의회장, 양철원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석유협회는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의 연계로 광주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고 매년 광주지역 돌봄 이웃을 위한 난방유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북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광주 지역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용임 시의원은 "올해 경기침체로 정유업계도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거로 전해 들었다"며 "이번 지원으로 추운 겨울 난방이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준 대한석유협회에 감사하다”며 “사랑의열매도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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