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머스크도 놀란 韓 저출산 위험…"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한국은 1세 아기보다 84세 노인이 더 많다고 부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의 저출산을 경고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그는 최근 한국의 비상계엄과 뒤이은 탄핵 정국에 대한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머스크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한국의 인구 분포 그래프 자료와 함께 "끝났다(It‘s over)"라고 언급한 게시물을 공유하며 "인구 붕괴(Population collapse)"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도 놀란 韓 저출산 위험…"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 일론머스크. 연합뉴스
AD

해당 그래프는 지난 2023년 말 기준 한국의 연령대별 인구 분포 그래프다. 40~60대 연령층의 인구가 30세 이하 인구보다 많은 '항아리형' 그래프다. 머스크가 공유한 게시물에는 "한국은 1세 아기보다 84세 노인이 더 많다"는 부연 설명이 있다. 머스크는 공식 석상에서 자신의 관심사인 인구 붕괴 문제를 언급하면서 한국의 저출산 현상을 사례로 들었다. 2022년에는 "한국과 홍콩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날 엑스에 한국의 탄핵 사태와 관련한 게시물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은 난세(Wild times in Korea)!"라며 "실제로 이슈의 핵심은 무엇인가(What is actually the crux of the issue)?"라고 했다.


머스크가 공유한 게시물은 한국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넘기기로 한 내용이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최근 높아졌다는 내용도 있다. 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탄핵 반대 시위 현장 영상이 첨부됐다.



머스크는 지난 3일에는 윤 대통령 체포에 반대하는 지지자의 시위 사진이 담긴 게시물에 "와우"라고 답글을 달았다. 지난달 4일에는 한국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와우(Wow)"라며 "이(계엄)는 충격적(shocking)"이라고 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