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진관 루머 부인
"명예·인격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
"강경한 법적 대응 진행"
배우 고경표가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 공지 이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아티스트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고경표가 부산에 위치한 한 무인 사진관에서 여성과 함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사진을 촬영했다는 루머가 확산된 바 있다.
한편 고경표는 2010년 드라마 '정글피쉬 2'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감자별 2013QR3'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D.P.', 영화 '명량' '차이나타운' '헤어질 결심' '육사오(6/45)'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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