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자산운용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 순자산액은 1069억원이다. 지난해에만 순자산액 약 1000억 원이 증가했다.
수익률도 우수하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설정 후 수익률은 78.64%에 달한다. 설정액은 624억원으로 지난해에만 10배 이상 성장했다.
전 세계 글로벌 우주산업의 규모는 2030년 1조40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에는 정부가 우주 산업을 주도했다면 앞으로는 민간이 앞장서서 이끌며 산업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기술력이 뛰어난 우주항공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취하고 있다. 주요 편입 종목은 롤스로이스홀딩스, 에어버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항공 핵심 기업이 포함됐다.
지금 뜨는 뉴스
박진호 NH-Amundi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장은 "민간 우주산업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때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가 효과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