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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이경민 학생 국내 공모전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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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중독재활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이경민 학생(4학년)이 ‘2024년 경계선지능 인식개선 프로그램 및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이경민 학생 국내 공모전서 대상 수상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이경민 학생이 ‘2024년 경계선지능 인식개선 프로그램 및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을지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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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을지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이하 밈센터)는 용산구의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4년 경계선지능 인식개선 프로그램 및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이경민 학생이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평균 지능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이라는 공모작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프로그램과 홍보콘텐츠(웹툰, 슬로건) 분야로 나눠 △프로그램 분야-1차 서면 심사 및 2차 현장 발표심사 △홍보콘텐츠 분야-서면 심사 방식으로 11종의 우수 프로그램과 24종의 우수 홍보콘텐츠가 예선을 통과했다. 이후 본선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가렸다.


대상 수상작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인지 능력을 향상과 동시에, 학교 내 교직원 및 일반 대중의 경계선 지능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예술을 매개로 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경민 학생은 “다양한 실무자들이 함께한 공모전에서 개인 참가자로 대상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계선 지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강준혁 교수(공모전 지도교수)는 “이경민 학생에게 단순히 대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공동체 구성원들이 경계선 지능인과 함께 하면서 느끼고 변화될 수 있는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만들자고 제안했으며, 이러한 시도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밈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경계선 지능인 당사자와 가족,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능동적 주체로써 자립을 돕고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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