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폴폴뉴스]국민의힘 지지율 3주 연속 상승…3.8%p 올라 34.4%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리얼미터 여론조사
국민의힘 지지율 비상계엄 이전 수준 회복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6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공개한 여론조사(2~3일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 대상으로 무선 97%·유선 3% ARS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4.9%의 응답률)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8%포인트 올라 34.4%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6%포인트 떨어진 45.2%다.

[폴폴뉴스]국민의힘 지지율 3주 연속 상승…3.8%p 올라 34.4%
AD

국민의힘 지지율은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윤 대통령 탄핵 등을 거치며 지지율이 20%대 중반(12월1주 26.2%, 12월2주 25.7%)을 기록했지만,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현재는 30%대 중반까지 올랐다. 반면 민주당은 50%대 초반(12월2주 52.4%)에서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40%대 중반까지 내려간 모양새다. 이로써 양당의 지지율 흐름은 비상계엄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상황이다.


차기 대선에 대한 집권세력 선호도에서도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목소리가 크지만 1주 전과 비교해 강도가 낮아졌다. 이번 조사에서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지지한다는 의견은 지난주보다 1.9%포인트 하락한 58.5%로 나타났다. 여당의 정권 연장에 동의한다는 목소리는 2.5%포인트 올라 34.7%로 조사됐다.


그동안 매주 발표됐던 윤 대통령 지지율은 조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취임 후 정례적으로 지지율을 조사, 발표했던 리얼미터이나 갤럽 등 여론조사 업체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헌법재판소 판결까지 조사를 중단한다"며 "탄핵심판이 인용되어 파면될 경우에는 여론조사를 재개하지 않고, 기각돼 대통령직에 복귀할 경우에는 재개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론조사 응답자들은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을 꼽았다. 응답자의 64.2%가 선택했다. 이어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10.2%, 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 5.3%, 의대 증원 갈등 의료대란 5.3%, 22대 총선 야당 압승 3.4% 등이 이어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