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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9회 연방의회 개원…하원의장에 마이크 존슨 공화당 의원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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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9대 의회가 개원한 3일(현지시간) 마이크 존슨 공화당 의원이 미 하원의장에 재선임됐다.


이날 존슨 의장은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하원의장 선출 투표에서 218표를 확보해 1차 투표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당의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가 215표를, 공화당 톰 에머 의원이 1표를 각각 받았다.


美 119회 연방의회 개원…하원의장에 마이크 존슨 공화당 의원 연임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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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의장이 되기 위해서는 과반(218표) 이상이 필요하다. 다수당인 공화당이 219석을 차지하고 있어 자체 선출이 가능했으나, 2명만 이탈해도 연임이 불가능한 구조였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날 오전까지 "오늘 마이크의 승리는 공화당에도 거대한 승리가 될 것이다"이라며 힘을 실어주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에는 공화당이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당내 이탈표를 최소화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의회는 오는 6일에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인증하는 상·하 합동회의가 예정돼있다.


한편, 하원이 의장 선출을 마침에 따라 119대 연방의회는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


119대 의회는 트럼프 당선인의 소속 정당인 공화당이 양원 다수당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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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은 상원(총 100석·과반 51석)에서 52석, 하원(총 435석·과반 218석)에서 219석을 각각 보유하게 돼 양원 모두 의석수에서 민주당에 박빙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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