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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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남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달 31일 김 대표 등 관계자 2명에 대해 출국금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경찰청은 이날 무안공항 담당부서, 부산지방항공청 무안출장소, 제주항공 서울사무소 등 3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이번 사고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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