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웅 신임 부구청장(부이사관)이 2일 취임식 없이 집무를 시작했다.
광산구에 따르면 김 부구청장은 제9회 지방고등고시 출신으로 2004년 공직에 입문, 광주시청 국제교류담당관, 정책기획관, 자치행정국장, 통합공항교통국장 등을 거쳤다.
최근까지 통합공항교통국장을 역임하면서 군공항 이전 광주·전남 공동발표를 끌어내고 민·군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 대책 토론회, 적극적인 홍보전을 추진하며 상생 분위기 조성, 인식 개선에 역할을 했다.
김 부구청장은 이날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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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구청장은 “시민을 주인으로 세우며 광주 발전과 대한민국 혁신을 견인하는 민선 8기 광산 구정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공직자가 원팀으로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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