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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인텍플러스, 투자사 로봇AI 스타트업 플라잎 레인보우로보틱스와 MOU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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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인텍플러스, 투자사 로봇AI 스타트업 플라잎 레인보우로보틱스와 MOU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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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플러스가 강세다. 투자사 로봇 AI 스타트업 플라잎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후 1시50분 기준 인텍플러스는 전일 대비 8.37% 상승한 1만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플라잎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이동형 양팔로봇에 플라잎의 AI 소프트웨어를 적용, 고도화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자율제조 및 조립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라잎은 로봇의 눈과 행동, 감각에 대한 인공지능을 개발해 완전 자율형 로봇을 구현하는 AI 로봇 솔루션 기업이다. 플라잎의 ‘PALS(PLAiF’s Adaptive Learning System)‘는 실패를 통해 로봇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차별화된 기술로, 기존 룰베이스 로봇이 풀지 못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만이 가능한 일을 해결할 수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AI 전문가용 연구 플랫폼 ‘RB-Y1’를 정식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RB-Y1은 연구용 플랫폼으로써 인간의 움직임과 유사한 부드러운 동작을 위해 한 팔당 7 자유도를 갖는 양팔을 가지고 있다. 폭넓은 작업반경을 위해 6 자유도의 외다리를 가지며 바퀴형 모바일 플랫폼을 갖춘 휴머노이드 형태의 로봇이다.


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달 31일 삼성전자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삼성전자는 보유 중인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에 대해 콜옵션(사전에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기존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율은 14.7%였는데, 오는 2월 콜옵션 행사에 따른 양수도 거래가 마무리되면 지분율이 35%로 늘어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 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이 소식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인텍플러스는 2023년 플라잎에 30억원을 투자해 지분 19.9%를 보유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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