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발전 노력 이어나갈 것”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는 1일 “태안 해양치유센터가 신해양도시 태안의 비상을 이끌 게 될 것”이라며 “센터는 현재 순조로운 건립 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가 군수는 이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를 통해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의 새로운 롤모델이 될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제2기 민관협의회에 실질적 이해당사자인 어업인의 참여를 대폭 늘려 사업의 추진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안~서산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과 내포·충청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반드시 관철시켜 광역교통망 연결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산업 육성과 균형발전에 초점을 두고 미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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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군수는 또 태안화력 단계적 폐지와 관련 “대체 에너지 발전소 건설과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태안 아이 더 드림 프로젝트’를 과감히 추진하겠다”며 “‘태안 방문의 해’ 운영 등 관광객 맞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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