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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추락] 희생자 시신 훼손 심해…장례 절차 늦춰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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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본부 브리핑…"DNA 확인까지 10여일 소요"

[항공기 추락] 희생자 시신 훼손 심해…장례 절차 늦춰질 듯 지난 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사고 희생자 가족이 탑승자 명단을 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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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폭발사고 희생자들의 시신 훼손이 심각해 신원 확인 이후 유가족에게 인계 등 장례 절차까지 최소 10여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나원오 제주항공 사고 수사본부장(전남경찰청 수사부장)은 이날 오후 무안공항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현장에서 수습한 시신은 모두 606편으로, 모든 조각의 DNA가 확인될 때까지 10여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고 희생자 179명 중 지금까지 141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이날 오전 나머지 38명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채취한 DNA를 국립과학수사원에 보냈다


현재 179명의 사망자 가운데 비교적 상태가 온전한 5구만이 장례 절차를 위해 유가족에게 인계될 수 있는 상황이다. 나머지 사망자는 시신 훼손 정도가 심해 조속한 검안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그는 "검안을 통해 시신 인도가 가능한지를 국과수와 협의해서 판단하겠다. 5구 외에 더 나올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수백건의 DNA 배양·검증 절차가 필요해 단기간 안에 끝날 수 없다. 최대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사망자에 대한 경찰의 검시가 완료되면 유가족에 연락 후 격납고에서 대기 중인 구급차를 통해 장례식장으로 이동하는 등의 장례 절차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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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신 인도의 필수절차인 경찰의 검시 과정에 장시간이 소요되면서 대다수 사망자의 장례가 미뤄지게 됐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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