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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생 경제 살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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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내수 진작 통한 지역경제 활력 박차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경기회복 마중물 기대

제주도, '민생 경제 살리기' 총력 제주도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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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최근 국내 정세의 불확실성으로 제주지역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연말연시 소비 촉진 및 경기 부양을 위한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재정투입을 통한 내수 진작과 영세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도민사회와 함께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우선 일시 중단됐던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지원사업을 예비비를 투입해 재개했다. 내년 설 명절까지 포인트 적립률 10%를 적용해 지역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연말연시 총 73회에 걸쳐 '버스킹 있는 날'이 운영된다.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제32회 성산일출제 및 각종 해맞이 행사 등 예정된 지역축제와 행사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내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농축산물 현장 환급행사를 진행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을 도모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고용·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상반기 공공근로 인력을 전년 대비 270명 증원한 1,697명으로 확대하고, 설 명절 전까지 대상자 선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력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최대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경제적 위기에 놓인 저소득·저신용 금융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된다. 정책 서민금융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을 청년층에서 전 도민으로 확대하고, 내년 금융포용기금은 총 26억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경영안정 자금 지원 요건도 완화된다. 기존에 매출액 기준으로 적용되던 융자지원 요건을 변경해 매출이 증가하더라도 실소득액이 10% 이상 감소한 경우 지원 기간을 2년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이차보전금 지원을 6개월 연장해 약 3,000명의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내년도 재정의 신속 집행과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통해 경기부양에도 나선다.


올해 편성된 예산의 90%가 연내 집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고 있고, 내년 전체 예산의 60%를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해 공공재정이 지역경제 부양의 마중물로 역할을 다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건설경기 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대규모 재정이 투입된다. 도로? 항만 등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일반회계 1조 7,061억원(`24년 대비 8.8% 증가)과 상하수도 특별회계 4,145억원 등 총 2조 1,206억원의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발주하고 60% 이상 집행할 계획이다.

제주동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공사(31만 9,000㎡, 3,948억원)가 본격 착공되고, 내년 상반기 제주 화북2 공공 주택지구(92만 4,000㎡) 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주택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경기 회복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지역업체 수주 기회도 확대된다. 지역 제한 범위(3.3억 원 미만) 내 물품·용역 사업에 대해 지역 제한을 먼저 적용하며, 협상에 의한 계약 건의 자체 제안서 평가 시행으로 지역 제한 입찰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준공검사와 대금 지급 기간을 단축하고, 계약 관련 보증금 50% 감면도 지속 추진해 도내 업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해나간다.


한편, 제주도는 도내 주요 단체들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운동을 펼쳐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회(회장 김창기), 바르게살기운동 도 협의회(회장 좌중언), 한국 자유총연맹 도 지부(회장 김양옥) 등 민간사회단체들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방문 등으로 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한봉심) 및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의장 조순호)도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연말연시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민 사회 전반으로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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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도민들을 섬세하게 보듬는 정책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재개와 지역 상권 버스킹 운영 등으로 연말 소비심리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재정 신속 집행과 민간부문이 함께하는 소비 촉진 운동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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