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경남 지역 청년들의 부산항 연관 산업체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지역청년과 연관 산업체를 매칭해 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선 2025년 1월 31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연관 사업체의 신청을 받은 뒤, 업체들의 채용 희망 규모에 따라 지역 청년들의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취업 지원 대상은 18∼34세 지역 청년 중 ▲보호종료 예정 청소년 ▲자립준비 청년 ▲북한이탈 청년 ▲다문화가족 2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BPA는 취업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업종별 자격증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스피치 등 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청년과 부산항 연관 산업체에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하는 등 취업을 적극 알선할 방침이다.
이 사업을 통해 취업 매칭이 이뤄진 지역 청년과 연관산업체에는 고용장려금과 취업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BPA는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주관하는 제7회 공공상생연대 공모전에 응모해 당선된 이 사업이 사회적 약자계층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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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산업체는 ESG로 신청, 구비서류와 사업 절차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ESG경영실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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