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8일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2024년 제2회 수돗물 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수돗물 평가위원 10명과 관계 공무원 7명이 참석해 △2024년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와 정수시설 운영 현황 보고 △2025년 평가위원회 활동 계획 △수질 관리 및 정수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위원회는 △정수장의 기술 진단 결과 이행 현황 △정수 처리 기준 인증 사항 △2024년 수질 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수돗물 품질 개선을 위한 기술적 조치들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투명한 정보 공유와 안전성 강화 방안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노후 급수관 지원사업과 수돗물 안심 확인제 홍보 강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남양주시의 수질 검사와 정수시설 운영이 관련 법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시민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도과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질 검사와 정수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질 검사 체계와 정수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홍보와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며, 신뢰받는 상수도 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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