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매킬로이, 디섐보·켑카에 완승
이벤트 대회 포섬, 포볼, 싱글매치 모두 승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간판스타가 LIV 골프 멤버에 완승을 거뒀다.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짝을 이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크립토닷컴 쇼다운에서 브라이슨 디섐보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의 LIV 골프 팀을 제압했다.
6개 홀 포볼(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매 홀 더 좋은 점수를 팀의 성적으로 삼는 방식)에서는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이겼고, 이어진 6개 홀 포섬(두 선수가 공 1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에서는 1홀 차로 승리했다. 마지막 싱글 매치에서도 셰플러가 켑카에게 2홀 남기고 2홀을 앞서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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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 앞서 지난 6월 US오픈에서 디섐보에게 당한 패배를 갚아주겠다고 공언한 매킬로이는 고비마다 중요한 퍼트에 성공했고, 셰플러는 세계랭킹 1위답게 실수가 거의 없는 경기로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2번 홀에서는 디섐보가 티샷한 볼이 크게 빗나가면서 관람하던 셰플러의 아버지를 맞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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