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극적 조직관리 노력 인정…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조직·인력 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인력 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행정 여건 변화에 발맞춰 정원을 늘리지 않고 쇠퇴·감소 분야의 인력을 감축하고 신규 행정수요가 발생한 분야에 재배치하는 등 일반직 정원의 3.6%를 효율적으로 재조정했다.
또 유사·중복 기능을 통폐합하는 등 적극적인 조직관리를 통해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면밀한 조직진단을 통해 조직과 인력의 효율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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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경제·산업·기업투자 분야의 조직 효율화와 대규모 국제행사 대비, 그리고 해오름동맹의 지속 발전을 위해 오는 2025년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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