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LG생활건강 등 생필품류 물품지원, 총 1억원 규모
금천구 푸드뱅크센터 통해 저소득 주민 및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12월 17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장학금 지원, 컴퓨터 지원, 문화체험,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후원 물품은 애경산업, LG생활건강 등에서 제공한 생필품들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 총 1억 원 규모다. 후원 물품은 금천구 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지역 내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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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후원물품 기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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