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수훈 광주시의원 “발산공원 생태복원 사업 환영”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성명 발표…“자연 공존 도시 첫걸음”

강수훈 광주시의원 “발산공원 생태복원 사업 환영” 강수훈 광주시의회 의원.
AD

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발산공원의 환경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선정과 관련,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서구 양동 옛 서부경찰서 부지에서 농성동 광천초교에 이르는 긴 능선을 이루는 발산공원은 196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후, 50년 이상 사업 추진이 이뤄지지 않아 녹지 훼손과 경작, 쓰레기 투기로 토양오염이 심각하고 경관도 열악해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있었다.


강 의원은 성명을 통해 “발산공원은 지역대표 ‘복합문화·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날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과 지하철(돌고개역) 등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다”며 “광주천과도 인접해 자전거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대자보 도시 광주 비전을 실현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다”고 밝혔다.


이어 “복원 사업을 통해 발산공원이 생태학습장 및 도심 텃밭 등을 결합한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조성되면 ‘서구 허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도심 한복판에 배산임수 입지 여건과 역사·문화 자원을 지니고 있는 만큼 지역 생태계 회복과 함께 시민 삶의 질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발산공원을 중심으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만들어져 화합과 결속의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환경부 생태숲 복원 사업이 광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조직과 시민사회 및 지역단체들이 적극 협력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 “광주시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복원 사업이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와 지원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