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가 상승세다. 내년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평가된 종목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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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는 11일 오후 3시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050원(8.97%) 오른 2만4900원에 거래됐다.
SK증권은 이날 덕산네오룩스에 대한 보고서를 내며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내년 덕산네오룩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373억원과 714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59%, 5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민균 SK증권 연구원은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피인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주목한다"며 "기존 사업과의 연관성 및 시너지는 제한적이지만 사업다각화를 통해 주요 고객사 의존도 하락, 주요 사업인 펌프와 압축기의 2025~2026년 매출 성장 인한 기업 전체 이익규모 확대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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