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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떼어낸 박정현 부여군수…“민주주의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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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떼어낸 박정현 부여군수…“민주주의 상식” 박정현 부여군수가 집무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를 떼어내고 있다./박 군수 SN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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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 부여군 박정현 군수가 11일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를 집무실에서 떼어냈다.


박 군수는 이날 SNS(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는 공정하고 반듯한 나라였다”며 “그러나 반듯하기는커녕 위헌·불법 친위쿠데타로 나라를 초유의 내란 사태로 몰아넣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정부의 국정철학은 윤 대통령 스스로에 의해 폐기됐다”며 “국정운영 목표가 상실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정부의 국정철학이 담긴 국정 목표를 (집무실) 떼는 것이 민주주의의 상식”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떼어낸 박정현 부여군수…“민주주의 상식”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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