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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참가자와 관계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장애 유·청소년 스키캠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스키캠프는 참가자들에게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스키 강습과 여러 체험행사를 통한 장애인과 가족 간의 유대관계 형성은 물론 겨울철 즐거운 추억도 선사했다. 특히 전문강사들이 참가자들 눈높이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 호응을 얻었다.
정재훈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캠프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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