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남부소방서가 ‘방화문은 생명을 지키는 문’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수원남부소방서는 방화문 닫기 홍보활동을 소방서 전광판,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진행하고, 화재 안전 정보조사 및 민원인 방문 시에도 이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방화문은 화재 시 건물의 다른 부분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된 특수한 종류의 문이다. 주로 화재가 발생한 경우 불과 연기의 전이를 차단해 화재의 확산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피를 돕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항상 방화문이 닫혀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닫아두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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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방화문은 최근 발생한 호텔 화재에서도 봤듯이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문"이라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방화문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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