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5일 M컨벤션 세미나홀(자스민홀)에서 ‘2024년 양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사회적기업 ‘교육문화나래’ 차영례 대표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시작됐다. 이 활동으로 임직원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시키고, 나아가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강의와 토의 세션에서는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본부장인 박영진 강사의 주도하에 ‘사회적경제와 지역사회 연대 방안’에 대해 다뤘다.
본 세션은 사회적경제기업이 효과적으로 지역과 결합하는 이른바 ‘연대경제’에 관한 강의로, 양산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산시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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