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특이민원 대응 역량 키운다

민원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
고품질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제주도 청사 전경.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도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민원 응대 친절 교육, 120콜센터 부서 협력 강화, 힐링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는 제주도, 행정시, 읍면동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동택 국민권익위원회 고충 민원·특별민원 전문상담관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이민원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역량 제고를 돕는다.

이어 권혜미 더소통컴퍼니 대표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효과적 민원 응대 요령을, 오선애 제주 120만덕 콜센터 센터장은 민원 처리율 향상을 위한 부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조애란 제주 팩토리 강사의 지도로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내 각 기관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