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접수·대출·세금 상담 등 원스톱 지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달 말 폭설에 따른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설 피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통합지원센터에는 농업·축산·응급 복구 분야 담당자와 이천세무서·농협·축협·건강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 등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피해 민원 접수 및 복구 상담 ▲복구자금 융자 ▲피해 보험 상담 ▲세금·국민연금 납부 유예 안내 등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대설로 3일 18시 기준 총 1587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신고된 피해액은 약 32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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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은 "대설로 인한 피해복구와 지원 상담에 최선을 다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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