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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자본투자대상]한투운용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올해만 1조 넘는 자금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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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4 아시아자본투자대상'에서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로 베스트펀드상을 수상했다.


[2024자본투자대상]한투운용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올해만 1조 넘는 자금 유입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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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는 2008년 출시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국내채권형 펀드로 A-등급 이상 국내 우량 크레딧 채권에 투자해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유동성 관리를 위해 국공채 비중을 일정 수준 유지하고, A등급 비중은 50% 이하로 관리한다. 회사채 투자 경험이 풍부한 운용역과 전담 크레딧 애널리스트 3명이 종목 분석을 통해 저평가 종목을 발굴한다.


올해 10월10일 처음으로 설정액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한 달여 만에 3000억원 이상 유입됐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지난달 11일 1조813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1조원 이상 자금이 유입되며 지난해 말 설정액 5072억원 대비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 저평가 종목 발굴 외에도 초과수익을 얻기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전략도 병행된다. 장단기 스프레드 전략 및 섹터·신용등급·종목 간 상대가치 매매 전략 등이 대표적이다.


한투운용의 우수한 발행·유통시장 네트워크를 통해 저비용으로 리밸런싱을 지속하고, 꾸준히 수익률을 제고시킨다. 해당 펀드는 80여 개가 넘는 발행사에 대한 분산투자가 장점이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설정 이후 16년간 보유 자산의 신용등급이 A등급 미만으로 하락한 사례가 단 한 차례도 없다.


펀드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은 2년 내외로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수준의 듀레이션을 유지할 경우, 향후 금리 인하기에 초단기채권형 및 단기금융상품 대비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예기치 못한 금리 상승 국면에서도 중장기 채권형 펀드 대비 높은 안정성을 보인다.


2020년부터는 지속가능한 수익률 창출을 위해 ESG 투자전략도 더했다. ESG 투자는 환경(Environment)과 사회적(Social)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지배구조(Governance)가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ESG 관련 리스크가 낮은 기업일수록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자체 ESG 스코어링을 통한 정기·수시 모니터링과 부실징후나 펀더멘털 저하 예상 시 신속하게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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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관계자는 "금리인하 국면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단기상품 대비 높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나 퇴직연금 등에서의 자산 배분 활용에 추천한다"며 "적극적인 종목 발굴을 지속하면서 향후 긴축적 금융 장기화로 인한 펀더멘털 저하 여부를 철저하게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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