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소장·담당관·부서장 등 80여명 참석
12개 부서·15건 대외기관 평가, 수상 쾌거
경남 양산시는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담당관, 소관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정 주요사업 성과보고’를 주제로 12월 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담당관·국·소 별로 2024년 대외기관 평가와 수상, 주요사업 등 양산시가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산시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2024년 물관리 우수기관 평가 최우수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부분 행정안전부 장관상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창업과 일자리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 △2024년 산불 예방·대응 시군 평가 우수 등 12개 부서에서 총 15건을 수상했다.
각 부서에서는 △시장 공약사항·지시사항 관리 △시민통합위원회 운영 △반부패·청렴 신규시책 발굴과 청렴문화 확산 적극 추진 △청년의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청년정책 실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기술 혁신기관 유치 △낙동강 관광 자원화 사업 추진 △국제자매도시(포르투갈 신트라시) 교류 추진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완성 업무 추진 △동남권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산수목원 조성 추진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추진 △웅상보건소 승격 추진 등을 보고했다.
나동연 시장은 2025년도 시정 방향을 민생경제 활력으로 미래가치가 숨 쉬는 고품격 힐링 도시 양산건설을 목표로 하는 시정 핵심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2025년 시정 핵심 정책 전 직원 공유’,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한 ‘각종 신규 사업발굴과 사전절차 이행 철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자원봉사 등 읍면동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에 고루 전달 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 나누기 실천’ 등의 당면현안 업무 추진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 시장은 “15개의 대외기관 평가 부문에서 수상한 부분은 우리 시가 정부와 대외기관 정책에 적극 대응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은 결과물”이라며 “2024년 이룬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욱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시민들의 행복 실현과 우리 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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