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양성·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지난달 29일 오후 광주시 북구 레이저 및 초정밀 광학 부품 전문기업 ㈜옵토닉스를 방문,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상철 총장을 비롯해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이은경 AI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장, 양승학 산학협력단특임 교수, 김광택 로봇 드론공학과장, 하윤주 간호학과장, 김한석 산학협력단 교수, 노상휘 산학협력단계장 등이 참석했다.
㈜옵토닉스는 2004년 12월 설립되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군수·산업·의료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초정밀 광학 분야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며, 주요 핵심기술을 이용해 초정밀 레이저 관성항법 센서 시스템에 들어가는 핵심 광학 부품을 주력으로 제조하고 있다. 라이프케어의 탱고 플러스는 초고령화 시대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복지 용구 제조, 리빙하우스 등 다양한 시니어 테크놀로지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날 옵토닉스 이용범 회장은 “호남대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철 총장은 “초정밀 광학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고 있고, 초고령화 사회에 필수적인 라이프케어 사업, 유기성 폐기물처리 사업을 하는 ㈜옵토닉스와 산학협력을 통해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와 더불어 돌봄 케어와 시니어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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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박상철 총장의 이번 기업 방문은 2023년부터 시작해 16번째로,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방문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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