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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율촌산단에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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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 종합 생산시설
연 4만3천톤 생산…전기차 100만대 분량
전기차 배터리 리튬 수입국서 생산국 전환

광양 율촌산단에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9일 광양 율촌1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 종합생산시설 준공식에서 내외빈들과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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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9일 광양 율촌1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포스코 필바라 리튬솔루션 종합 생산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 정인화 광양시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해외 자원을 확보해 전기차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직접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특히 배터리용 리튬은 중국으로부터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전남의 리튬 생산은 이차전지 배터리에 필수적인 국내 핵심 광물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에 완공된 시설은 호주에서 채굴된 리튬 함유 광석인 스포듀민을 광양항을 통해 들여와 연간 전기차 약 100만대 분량인 4만3,000t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생산능력 2만1,500t 규모의 1공장에는 포스코 고유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에 준공하는 2만1,500t 규모의 두 번째 공장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기술로 완성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준공은 한국이 리튬 수입국에서 배터리급 리튬 생산국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순간이다”고 의미를 강조한 뒤, “전남도는 동호안 규제 해소, 기회발전특구 지정처럼 앞으로도 포스코 발전을 힘껏 지원하겠다. 마음 놓고 투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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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지사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차전지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고, 광양만권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특화단지와 미래 첨단소재 산업단지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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