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아트페스티벌서 금·은·동·국회의원상
동명대학교 헤어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부산시가 주최한 헤어미용경진대회에서 상을 쓸어담았다.
동명대는 최근 부산시 주최 미(美)아트페스티벌에서 오설화, 정진이 학생이 대상인 부산시장상을 받았다고 29일 알렸다.
이 학과는 이번 부산시장배 헤어미용기능경진대회 공모전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헤어커트 종목과 업스타일 종목에선 대상을 거머쥐었다.
또 최환요(23), 신현경(22), 김혜진(23) 학생은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았다.
김서인 동명대 헤어디자인학과장은 “지난 도쿄 사순헤어콘테스트에서 도현정 학생이 한국 대학생 최초로 25년 만에 본상을 받았고 이번 美아트페스티벌에서도 커트부문과 업스타일부문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고 말했다.
김 학과장은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런던 사순아카데미와 스쿨쉽을 체결해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인재 양성을 향해 국내 최고 헤어디자인학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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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부산의 미용인재 발굴과 미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시민 축제로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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