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남부소방서가 관내 공동주택 소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28일 소방서 대담터에서 관내 공동주택 9702가구 중 미완료 1516가구를 대상으로 아파트 관계자를 소집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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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 중 84%인 8702가구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수원남부소방소는 나머지 미점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 1회 관리사무소 방문 및 세대 안내문 전달 등을 통해 오는 12월 초까지 100%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관내 노후아파트는 화재 시 스프링클러가 없어 초기 진화되지 않는다면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며 "세대 내 설치된 소화기, 자동확산 소화기 등 소화설비와 피난 경량 칸막이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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