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산 육용오리 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이동통제·살처분 등 긴급방역

시계아이콘00분 3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가금농상서 이번 동절기 다섯번째 발생

충남 서산 육용오리 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 지난달 29일 강원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생한 이후 이번이 다섯번째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서산 소재 육용오리 농장(3만3000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인데 약 1~3일 소요될 예정이다.


서산 육용오리 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이동통제·살처분 등 긴급방역
AD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어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