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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광주청사관리소, 상생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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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홍보·농특산물 판촉 지원

담양군-광주청사관리소, 상생협력 ‘업무협약’ 담양군과 광주청사관리소는 지난 21일 오후 담양군청 소쇄원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농특산물 판촉 지원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담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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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쇄원실에서 광주청사관리소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담양군과 인근 기관이 각자의 자원을 활용해 상생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력과 상호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지역 농특산물 판촉 지원’을 통한 농민 소득증대 및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도모, ‘새내기·청년 공직자 교류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지원 등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기부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


또 광주합동청사 내 ‘금요장터’를 수시로 운영해 담양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특산물 판촉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사 입주직원과 방문객들은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편하게 구매하고, 담양군은 농가 소득과 더불어 담양군 농특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또 새내기 및 청년 공직자를 대상으로 워크숍·문화행사 등을 공동으로 개최해 직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기관 상호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한 지속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고응석 광주청사관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중앙부처-지자체 간 상호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청년층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인구 증대와 함께 담양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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