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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5일부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600여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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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까지 접수·99개 사업추진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687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2024년 대비 4% 증가했으며, 총 12개 수행기관에서 99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은평구, 25일부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600여명 모집 참여자 모집안내 포스터. 은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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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 지역 노인복지관 등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골목할아버지는 해당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사업유형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취업알선형)으로 유형에 따라 연령과 근로시간, 활동비 등이 다르니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소득인정액, 활동역량, 세대구성 등 유형별에 따라 고득점자순이다.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타 부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6일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 또는 은평구청 어르신복지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일자리 제공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가진 지혜와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긍심을 높인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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