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검은사막 이은 펄어비스 기대작 '붉은사막'…압도적인 액션과 그래픽

시계아이콘01분 2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검은사막 이은 펄어비스 기대작 '붉은사막'…압도적인 액션과 그래픽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플레이 화면. 이정윤 기자
AD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게임은 펄어비스의 기대작 '붉은사막'이다. 15일 오후 붉은사막 시연을 위한 줄은 장사진을 이뤘고 입장까지 3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이마저도 인파가 몰려 잠시 대기자를 받지 않는 임시 마감을 하기도 했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 붉은사막을 직접 해보기 위해 시연을 위한 공간에 입장했다. 우선 게임 배경과 조작법, 보스에 대한 소개 등 가이드 영상을 시청했다. 그런 뒤 모니터와 콘솔 패드가 설치된 장소로 이동했고 시연이 시작됐다.


붉은사막은 PC와 콘솔 플랫폼을 지원하는데 지난해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펄어비스의 자체 게임 제작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다음 달 열리는 '더 게임 어워드'(TGA)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 공개된 붉은사막의 경우 시점을 목표물에 고정하는 록온 기능이 제한적이지만 생겼고 새로운 보스 '헥세 마리'가 추가됐다.


시연을 위해 모니터 앞에 앉자 붉은사막의 주인공 회색갈기 용병단장 '클리프'를 조작할 수 있었다. 클리프는 곧장 적대 세력과 전투를 벌였다. 이를 통해 이동, 점프, 달리기, 공격, 스킬, 활 사용 등 게임 조작법을 익힐 수 있었다.


이전부터 게임 난이도가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게임이어서 처음에는 조작에 애를 먹었다. 방어나 이동에서 애를 먹었고 적대 세력 다수로 덤벼들거나 연속 공격을 시전할 경우 이를 회피하는 게 숙련도를 필요로 했다. 하지만 10분 정도 콘솔 패드 버튼을 이것저것 누르자 어느정도 조작이 가능해졌다.

검은사막 이은 펄어비스 기대작 '붉은사막'…압도적인 액션과 그래픽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플레이 화면. 이정윤 기자

적대 세력과의 전투가 끝나자 사슴왕, 리드 데빌, 여왕 돌멘게, 헥세 마리 등 총 4종의 보스와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었다. 각 보수는 고유한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었는데 가장 먼저 사슴왕과의 대결을 시작했다.


사슴왕은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보스인데 연속해서 공격하면 이를 방어하기에 급급했다. 또 돌진형 공격은 방어가 불가해 회피가 반드시 필요했다. 첫 플레이에서 사슴왕을 공략하는 것은 난이도가 상당했다. 캐릭터의 체력이 바닥나면 즉시 부활을 통해 재도전을 했다. 3차례 재도전 끝에 사슴왕을 물리칠 수 있었다. 사슴왕이 공격할 땐 방어를 하다 사슴왕의 공격이 잦아들면 검을 휘둘러 데미지를 입히는 방식을 활용했다.


사슴왕과의 보스 전이 끝나고 다른 보스 리드 데빌과의 전투를 선택했다. 갈대밭에서 펼쳐졌는데 리드 데빌은 사슴왕보다 더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공략이 쉽다는 사슴왕과 비교할 때 방어와 회피에 애를 먹었다. 검과 방패를 쓰던 사슴왕과 달리 검에 표창까지 사용한다. 즉시 부활을 활용했지만 결국 시연이 마무리될 때까지 리드 데빌을 공략하는 것에는 실패했다.


AD

검은사막 이은 펄어비스 기대작 '붉은사막'…압도적인 액션과 그래픽 붉은사막 시연을 위해 펄어비스 부스 앞에서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정윤 기자

보스와의 결투를 통해 볼 수 있었던 게임성 외에도 붉은사막에는 이용자를 끌어당기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실제 현실을 담은 듯한 그래픽과 채집·낚시 시스템,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도 가지고 있다.




부산=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