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L팀, 저시력자 보조기구 개발 아이디어 대상
삼위일체팀, 차량급발진 휴먼에러 연구 최우수
동의대 인간공학과 학생들이 ‘2024 제4회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6일~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의 부대행사로 열렸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의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다.
동의대는 인간공학과 JWL팀(3학년 곽민주, 허경욱, 전준형, 오승빈)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저시력자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빛 반사를 막는 선글라스 기능과 위험한 장애물을 구분하는 AI기능이 탑재된 보조기구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하며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인간공학과 삼위일체팀(4학년 신준엽, 김민관, 정제용)은 차량 급발진에서 휴먼 에러 분석과 개선에 대한 연구를 통해 차량 계기판에 페달 작동 상태와 브레이크 및 엑셀 개입량 설치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에 뽑혔다.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 참여대학 학부 및 대학원생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동의대 JWL팀의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11팀과 우수상 7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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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LINC3.0사업단 이임건 단장은 “다양한 산학연 협력에 참여한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가 이번 소셜벤쳐 콩쿠르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학생의 창업역량 강화에 앞장서 지역을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소셜벤처 창업 인재 육성에 LINC3.0사업단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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