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시장 상권과 지역 역사·문화 함께 즐기는 기회 마련
부산 기장군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장 장관청에서 프리마켓 ‘파도시장 in 기장’을 개최한다.
‘파도시장 in 기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하나로 기장시장 일대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시장과 인접한 공간에는 이번 행사장인 장관청을 비롯해, 기장읍성, 기장근대역사관 등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이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기장시장 상권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연계해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지역 내외의 F&B(식음료), 라이프스타일, 공예 분야 등 약 20개 정도의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을 위한 비건 비누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체험, 도예 채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정종복 군수는 “많은 분이 가족들과 함께 ‘파도시장 in 기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행사는 물론 유구한 기장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기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기장시장에서 장도 보신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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