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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이스트소프트, 신규 AI 서비스 사업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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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이스트소프트에 대해 신규 인공지능(AI) 서비스 사업 본격화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가 필요하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클릭 e종목]"이스트소프트, 신규 AI 서비스 사업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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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소프트는 최근 오토 더빙 서비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를 출시했다. 원본 영상의 언어 및 입술 움직임을 일치시키는 생성형 AI 서비스로, 자막과 음성 더빙 없이 영상을 다국어 콘텐츠로 변환시켜 줌에 따라 영상 제작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콘텐츠의 글로벌 파급력이 높아지는 만큼 스트리밍 플랫폼 이용자 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및 교육 산업 등에서도 다국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 중"이라며 "글로벌 AI 오토 더빙 시장은 2023년 기준 7억8300만 달러에서 2030년 18억8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AI 검색 엔진 서비스도 주목해야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AI 검색 엔진 서비스 또한 주목이 필요하다"며 "LLM(초거대언어모델) 응용 서비스인 ‘앨런(Alan)’을 고도화하여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같은 실시간 웹 검색 엔진을 출시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신 뉴스 뿐 아니라 자회사 포털인 줌 DB와 연동해 웹 기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있다는 점이 기존 업체 대비 경쟁력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글로벌 투자 업계는 AI 기술을 통한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에 높은 기업가치를 부여하는 추세가 뚜렷한 만큼 이스트소프트의 기업가치도 제고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오 연구원은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비디오 번역 서비스 등을 하는 헤이젠(HeyGen)은 4개월 만에 6배 상승한 기업가치 4억4000만 달러에 올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며 "AI 검색 엔진 업체 퍼플렉시티(Perplexit)는 기업가치 90억달러(지난 6월 대비 3배 증가)에 투자 유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 AI 서비스 사업 본격화를 앞두고, 이스트소프트의 주가에도 AI 부문의 성장성 반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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