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주의 전시]원범식 '건축조각 오리지널 그라운드:그 낭만형 예술'·김민호 '존재의 확장' 外

시계아이콘02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편집자주이주의 전시는 전국 각지의 전시 중 한 주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전시를 정리해 소개합니다.

▲원범식 개인전 '건축조각 오리지널 그라운드 ? 그 낭만형 예술' = 더 트리니티 앳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작가 원범식 개인전 '건축조각 오리지널 그라운드 ? 그 낭만형 예술'을 개최한다. 원범식은 공예미술, 사진, 파인아트미디어 등을 폭넓게 전공한 후 ‘건축조각’ 연작을 선보이며, 국내 최고 권위 사진상인 일우사진상을 수상했고 해외에서는 영국 사진가 협회상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 등 국내외 아트씬에서 주목받아왔다.

[이주의 전시]원범식 '건축조각 오리지널 그라운드:그 낭만형 예술'·김민호 '존재의 확장' 外 원범식_archisculpture010_2012_70x100or120x171cm [사진제공 = 더 트리니티]
AD

작가의 ‘건축조각’은 마치 수집가가 소장품을 분류하고 정리하듯, 그가 직접 촬영해 수집한 여러 건축물을 분석하고 의도에 따라 정교하게 콜라주 한 작업이다. 사회 역사적 상징을 지닌 다양한 건축물들이 모여 아름다운 하나의 조각 작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번 전시 제목은 ‘건축조각 오리지널 그라운드’이며, ‘그 낭만형 예술’은 부제이다. 과거 그의 작품들이 잔디 같은 단순한 자연을 배경으로 하며 건축조각의 조각적 의미를 부각해왔다면, 이번 전시는 건축물에 내포된 사회문화 속 맥락을 표현하기 위해 건축물과 그 건축물이 지어진 장소의 의미에 더 집중했다. 도로에 그어진 차선, 건설 재료, 표지판, 신호등, 자동차, 행인 등 일상의 요소들이 건축조각과 연결되어 더욱 풍부한 사실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만든다.


[이주의 전시]원범식 '건축조각 오리지널 그라운드:그 낭만형 예술'·김민호 '존재의 확장' 外 원범식 archisculpture050c_2016_100x70or171x120cm. [사진제공 = 더 트리니티]

작가는 “건축조각은 건축물이라는 질료가 품은 상징을 조립해서 가상 조각 작품을 만들고,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아름다움에 관한 인식을 끌어낸다"며 "마지막으로 감상자 마음에 다채로운 느낌이나 생각을 생성하므로, 예술 작품을 구성하는 실재(물질)와 개념(정신) 비율에 따라 건축은 상징 Symbolic, 조각은 고전 Classical, 회화나 시 문학 등은 낭만 Romantic으로 예술 장르를 나누어 놓은 헤겔 미학에 따르면, 건축물을 질료로 조각 작품을 형상화한 뒤, 그 안에서 창발되는 다양한 정신을 중요시하는 '건축조각'은 상징과 고전을 넘어서 이미 낭만 건축조각이 아닐 수 없다"라고 설명한다. 전시는 29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월로 더 트리니티 앳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이주의 전시]원범식 '건축조각 오리지널 그라운드:그 낭만형 예술'·김민호 '존재의 확장' 外 이스, Don't Series 11. [사진제공 = CDA]

▲이스(Yyth) 개인전 'Don’t' = 성수동 씨디에이는 작가 이스(Yyth)의 개인전 'Don’t'를 개최한다. 작가는 혼란으로 가득했던 과거의 시간 속에서 자신을 지탱해 준 순간의 장면을 조각내고 이미지로 옮겨낸다.


작가는 대상의 본질적 실체를 마주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한다. 구태여 노동집약적인 '그리기'를 통해 그가 도달하려한 대상은 실재하지만, 실체가 없는, 과거 자신을 혼란으로 내몰았던 그때 그 시간에 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법도 한, 먼지 쌓인 케케묵은 기억이 이따금 떠오를 때면 외면으로 일관했던 시간도 있었다. 우매하게도 그때는 그것으로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이렇게 마주한(또는 마주해야만 하는) 대상에 대한 실체적 접근과 이를 통한 망각(또는 애도)의 도구로 회화를 선택한 작가는 그렇게 2년이 넘는 시간을 묵묵히 쌓아 온 작가에게 이번 전시와 작품은 그 나름의 성찰적 성격을 지닌다.

[이주의 전시]원범식 '건축조각 오리지널 그라운드:그 낭만형 예술'·김민호 '존재의 확장' 外 이스(Yyth), Don’t Series 08, 2024, Mixed Media on Canvas, 89.4 x 130.3cm [사진제공 = CDA]

시대의 산물로 상징되는 다방면의 이미지를 수집한 작가는 이를 기반으로 조각내 편집하듯 재구성해 화폭을 채워 나간다. 그가 참고한 이미지는 스스로 회화를 통해 마주하려던 대상과 동시대에 존재했던 것들이 대부분이다. 작가의 화면이 8~90년대 등장했던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얼핏 평면이지만 각각의 색과 면이 내는 미묘한 질감의 차이는 회화로 도달하고자 했던 대상의 다층적인 면모를 드러내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표현 방식으로 해석된다.


또한, 전시장에는 전형적인 사각 프레임과 함께 이를 벗어난 비정형의 화면이 뒤죽박죽 섞여 나열되어 있다. 이는 보통 평범하고 안정적으로 여겨지는 관습적 범주에서 벗어난 작가 고유한 삶의 조각으로 보인다. ‘다름’에서 오는 불완전하고 불안정함을 의미함과 동시에 기성의 시스템에 기대지 않는 개성 있고 독창적인 작가와 작업 특징을 드러낸다.

[이주의 전시]원범식 '건축조각 오리지널 그라운드:그 낭만형 예술'·김민호 '존재의 확장' 外 이스(Yyth), Don’t Series 02, 2024, Mixed Media on Canvas, 80.0 x 116.6cm [사진제공 = CDA]

작품을 통해 비로소 자신을 응시한 이스는 이제 전시장 벽 면에 안착해 관람객과 그 주변을 마주한다. 그는 "과거의 혼란 속에서도 자신을 지탱할 수 있었던 순간들을 조각내고, 그 파편들을 이미지화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것을 보는 이들 중 일부라도 자신이 경험한 일련의 성찰을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기를 조심스럽게 희망하고 있다. 작품 주제이자 전시 타이틀인 ‘Don’t’는 그 무엇도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는 이 또한 자신을 향해 던진 위로라고 말한다. 그 바람은 작품을 통해 곧 전시장을 찾은 관객 모두에게 가닿게 된다. 전시는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씨디에이.


[이주의 전시]원범식 '건축조각 오리지널 그라운드:그 낭만형 예술'·김민호 '존재의 확장' 外 한강변 버드나무-확장된 존재1 45x60cm 라인 에칭 콜라쥬 2024. [사진제공 = 서촌TYA]

▲김민호 개인전 '성찰지목(省察之木)-존재의 확장' = 김민호 개인전 '성찰지목(省察之木)-존재의 확장'이 서촌TYA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와시(和紙·일본 전통 종이)와 동판화를 활용한 기법으로 자연과 존재의 경계를 모호하게 표현하며, 나무를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중요한 심볼로 다룬다.


작품에서 선은 존재를 표현하는 근원적 요소다. 자연물을 표현하는 방법으로서의 선은 방향성을 가지며 위치와 속도, 에너지를 내포한다. 짧고 가는 선들을 쌓아 나무의 기둥과 가지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작가는 이 선들이 존재의 최소 단위이자 생명력을 담아내는 요소임을 탐구한다. 전시는 관객에게 자연과 존재의 경계가 얼마나 인위적인지 환기하며, 고정된 의미를 벗어나 변화하는 존재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한다.

[이주의 전시]원범식 '건축조각 오리지널 그라운드:그 낭만형 예술'·김민호 '존재의 확장' 外 한강변 나무-확장된 존재 3 18x30cm 라인에칭 콜라쥬 2024. [사진제공 = 서촌TYA]

동판화는 소재 특성상 응용에 제약이 많다. 작가는 이를 극복하고자 기존의 판을 이용해 매우 얇고 고우며 질긴 와시(和紙)를 사용해 프린트하고 이를 콜라주 했다고 설명한다. 그는 "와시는 섬세하게 프린트되면서도 높은 투명도를 지니고 있어, 다른 종이에 붙였을 때 얇은 종이의 물성이 거의 사라져 마치 직접 찍은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러한 특성은 콜라주 작업에서 이미지 간의 자연스러운 연결성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작품에서 나무의 형상을 두고 작가는 더는 고정된 재현의 대상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다른 것이 될 수 있는 잠재적 힘을 가진 존재로 드러난다고 말한다. 그는 "작품에서 보이는 선들의 움직임은 들뢰즈가 말하는 '탈주선(line of flight)'처럼 기존 구조와 의미에서 벗어나 새로운 의미와 형태로 확장되어 간다"며 "이는 단순한 형태의 변형이 아닌, 존재 자체의 생성적 본질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AD

이번 전시는 관객에게 기존 경계를 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나무, 그리고 세계를 바라볼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2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5길. 서촌 TYA.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5.12.3110:21
     '산림재난대응단' 통합·운영…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산림재난대응단' 통합·운영…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내년 산림재난대응단이 신설돼 운영된다. 기존에 분산됐던 기능을 하나의 창구로 통합해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또 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등으로 청년의 산촌 유입을 유도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의 '새해 달라지는 산림정책'을 31일 발표했다. 달라지는 산림정책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촌 인구 유입 촉진, 산주 소득 확대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먼

  • 25.12.3109:00
    4세 유아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받는다
    4세 유아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받는다

    내년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다니는 4세 유아도 무상교육 및 보육비 지원 대상이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200%에서 250% 이하 가구로 늘어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가구 소득에 상관없이 모두 등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교육·보육·가족 분야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정책 변화를 담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 25.12.3109:00
    배당받으면 분리과세 혜택·두자녀 땐 400만원 카드공제
    배당받으면 분리과세 혜택·두자녀 땐 400만원 카드공제

    내년부터 고배당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가 도입된다. 다자녀 가구에 대한 신용카드 공제 한도를 1인당 100만원 확대하고 보육수당 비과세도 늘린다. 웹툰 콘텐츠 제작 비용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10% 세액공제도 신설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내년부터 고(高)배당 상장회사 투자자들의 배당소득에 대해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한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현금 배당액)이 40% 이상(배

  • 25.12.3109:00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보장…폭염·지진 경보 강화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보장…폭염·지진 경보 강화

    정부가 내년부터 환경·에너지·기상 분야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가속하는 한편, 폭염·지진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국민 안전망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간한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집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상청을 중심으로 총 20여 개의 환경·에너지·기상 관련 제도가 새로 도입되거나 개편된다. 정부는 우선 내년부터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 25.12.3109:00
    국민연금 보험료율 9%→9.5%
    국민연금 보험료율 9%→9.5%

    내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오른다. 생계와 의료, 주거, 교육 등 각종 급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이 4인 가족 기준 6.51%로 오른다. 이에 따른 월 최대 생계급여액은 207만8000원으로, 200만원을 넘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변화하는 보건·복지·고용 정책들을 담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1일 발간했다. 내년에는 국민연금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국민연금

이슈
CES 2026
  • 26.01.0910:23
    '가성비' 따진 韓 기업들…전시보다 '비즈니스 미팅' 중심으로
    '가성비' 따진 韓 기업들…전시보다 '비즈니스 미팅' 중심으로

    "지난 CES보다는 눈에 띄게 사람이 줄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을 둘러싼 현장 분위기가 예년과는 사뭇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CES를 방문한 한 업계 관계자는 "첫날엔 사람들로 꽉 찼지만 둘째 날부터는 사람이 예전만큼 많진 않았다"며 "과거에는 복도를 지나다니기조차 어려울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비교적 수월했다"고 전했다. 9일 CES 2026 주최측

  • 26.01.0910:18
    "마사지 슈트, 생각 읽는 기계" 눈길 끈 이색 전시…헬스케어에서도 'AI 붐'
    "마사지 슈트, 생각 읽는 기계" 눈길 끈 이색 전시…헬스케어에서도 'AI 붐'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이 건강 관리와 웰니스 영역까지 외연을 넓히면서 헬스케어 기업들의 기술 경쟁이 한층 본격화됐다. 올해 CES에는 국내외 헬스케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로보틱스 접목 제품, 홈케어 솔루션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기술 경합에 나섰다. 단순한 마사지나 헬스 기기를 넘어 사용자의 상태를 분석하고 스스로 동작을 조정하는 '지능형 헬스케어'가 핵심 키

  • 26.01.0909:51
    "전기차 배터리 원격 진단"…현대차 출신이 만든 CES 혁신 기업[CES 2026]
    "전기차 배터리 원격 진단"…현대차 출신이 만든 CES 혁신 기업[CES 2026]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서 분리하지 않고도 실시간 안전 진단과 수명 예측이 가능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이 등장했다. 퀀텀하이텍은 실주행 전기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화재 전조 증상과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하는 전주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안현주 퀀텀하이텍 대표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유레카파크 내 한국관에서

  • 26.01.0909:23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베스트 로봇' 선정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베스트 로봇' 선정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글로벌 IT 전문 매체 시넷(CNET)이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CES 2026' 중 '베스트 로봇' 상을 수상했다. 시넷은 '베스트 오브 CES'를 선정하는 CES 공식 파트너로 시넷을 비롯해 PC맥·매셔블·지디넷(ZDNET)·라이프해커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기술 미디어 그룹이다. 시넷은

  • 26.01.0908:48
    월 29달러 구독 AI식물가전…LG에 도전장 낸 美 스타트업[CES 2026]
    월 29달러 구독 AI식물가전…LG에 도전장 낸 美 스타트업[CES 2026]

    "단순히 상자 안에서 채소를 기를 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의 취향과 건강을 분석해서 채소를 재배하는 제품은 세계 최초입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만난 미국 푸드테크 스타트업 '루야 AI(Luya AI)' 창업자 프랜시스코 왕(Francisco Wang) 대표는 식물가전 'AI 채소 재배 백스'를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왕 대표는 7일(현지시간) 아시아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 25.12.3118:01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양기대 전 국회의원(12월 31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의 마지막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12월 18일 경기도지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분이죠. 재선 광명시장을 지내고 국회의원을 지낸 양기대 전 의원님 어서 오세요.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양기대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