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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김치냉장고 판매량 전년대비 두자릿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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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누적판매량↑…식재료 맞춤보관 기능 인기"
김장철 앞둔 9월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출시

삼성전자 인공지능(AI) 김치냉장고 1~10월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10% 이상) 증가했다. 배춧값이 20%가량 오른 와중에도, 김장철이 아닌 2·3분기에도 판매량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AI 김치냉장고 판매량 전년대비 두자릿수 증가" 삼성전자 모델들이 김치 냄새 퍼짐을 줄여주는 '냄새 케어 김치통'에 김장 김치를 담아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에 보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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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10월 김치냉장고 국내 일일 판매량 집계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배추 도매가격은 상(上)품 기준 10㎏당 8000원 내외로 예상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 6453원보다 24%가량 올랐다.


삼성전자는 배춧값이 올랐는데도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는 이유는 김장 김치 외에도 육류, 과일, 야채 등 식재료를 맞춤 보관하는 고객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김치냉장고는 24개의 보관 모드를 지원하는 '식재료 맞춤 보관' 기능을 갖췄다.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해 매일 요리 하지 않는 맞벌이 부부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아삭한 김치 맛을 구현하는 '메탈쿨링',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는 '초미세정온' 등도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처럼 AI 기능을 탑재한 모델도 김장철을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AI 정온 모드', '냄새 케어 김치통' 등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새롭게 적용한 제품이다.


AI 정온 모드는 AI가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를 자주 쓸 땐 집중 냉각, 적게 쓸 땐 효율 모드로 작동해 내부 온도 상승을 최소화하는 기능이다.


냄새 케어 김치통은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적용한 가스 밸브 장착 김치통이다. 김치 숙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를 넘을 때만 일시적으로 가스 밸브를 열어 가스 흡수 필터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도록 설계했다. 최대 90%의 냄새 저감 효과가 있다.


가볍게 누르면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오토 오픈 도어', 김치 바코드를 스캔해 최적의 보관 모드를 설정하는 '스캔킵' 기능 등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AI 기반 맞춤 보관 기술과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기능이 소비자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치를 비롯한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려는 고객을 위해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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