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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캐나다 워털루시와 양자기술 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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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활성화 기대

대전시 캐나다 워털루시와 양자기술 협력 양해각서 체결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5일 캐나다 워털루시청을 찾아 도로시 멕케이브 시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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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5일 캐나다 워털루시청에서 도로시 멕케이브(Dorthy McCabe) 시장과 양 도시 간 양자산업 및 대덕퀀텀밸리 양자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은 세계적인 양자 기술 혁신의 중심도시인 워털루시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추진을 가속하기 위한 것으로 △공동 양자 연구 프로젝트 △비즈니스 파트너십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인력교류 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 기술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양자 생태계 활성화 및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1일 양자기술산업법 본격 시행에 따라 지자체 간 양자산업 분야 선점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국가 양자클러스터의 대전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워털루시와 지속적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며 양자 기술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등 다른 첨단산업 분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 역량과 워털루의 양자기술 노하우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내고, 두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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