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등
5일부터 15일간 진행
부영그룹이 현장, 빌딩, 레저 등 23개 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을 6일 밝혔다.
자체 점검은 전날부터 15일간 진행된다. 안전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점검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세부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설도로, 법면 등 예방 정비 상태 ▲위험요인 관리상태 등 동절기 취약시설 점검 ▲안전보건방침·목표 수립 및 이행상태 ▲위험성평가 절차수립 및 이행실적 ▲안전교육 및 비상훈련 등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등이다.
부영그룹은 그룹 내 안전관리 부서를 두고 매년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동절기는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다.
이밖에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취득 후 매년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세우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안전보건정책을 경영방침으로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지속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