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게임업체 베이글코드는 사내 인공지능(AI) 콘퍼런스'베이글잼:아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각 부서 디자이너들이 한해 동안 경험한 AI 기술 활용 사례를 나누고 새로운 업무 접근 방식을 모색하는 자리다. AI 기술 적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해커톤 방식으로 12개 팀이 AI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간 진행된 해커톤에서는 ▲AI 이미지 대량 생성 자동화 ▲배너 시안 제작 자동화 ▲프롬프트 자동생성 챗봇 등 프로젝트가 완성됐다.
베이글코드의 AI 콘퍼런스는 개발과 아트 분야로 나눠 매년 개최되며, 조직의 기술적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사내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이터와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통합해 프로세스 최적화와 효율성을 높이고, 개방적이고 자율적인 기술 중심 문화를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김준영·윤일환 베이글코드 대표는 "AI를 효율의 도구 이상의 창의적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유저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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