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달간…답례품 후기 쓰면 전남쌀 쏜다
전라남도가 이달 말까지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연말 정산 등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에 맞춰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전남 쌀 소비 촉진 활동도 펼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 외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고향 사랑 e 음’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 사랑 e 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전남 쌀이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추가 답례품은 2만 원 상당의 나누우리쌀, 왕건이탐낸쌀, 황토랑쌀, 나비쌀, 수호천사건강미 등 전남 햅쌀이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연말 고향 사랑 기부를 실천하고 보다 뜻깊게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가 전남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전남 농가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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